■ 무엇이 바뀌나
기존 10년 주기에서 청년층(20–34세)부터 2년 주기 정신건강검진으로 단축, 우울증뿐 아니라 조현병·양극성장애 초기 위험 신호까지 폭넓게 선별하는 방향이다. 정부는 단계적으로 연령대를 확대하고, 고위험군은 전문진료로 연계한다.
■ 배경
자살률 30% 감축(‘27년 목표) 등 범정부 계획과 맞물려 조기 개입을 강화하는 추세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5년부터 실제 적용이 시작되었고, 청년층 정신건강 저하 신호가 누적되고 있다.
■ 왜 중요한가
선별–연계–지속관리의 공공 인프라가 촘촘해지면, 센터·학교·기업의 민간 서비스도 표준 흐름에 맞춰 ‘조기 발견→연계→추적관리’로 설계를 정비할 수 있다. 국제기구도 아동·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와 데이터 기반 정책을 권고 중이다.
■ 현장 체크포인트(센터/학교/기업)
1. 내 센터의 자가선별 문항을 국가검진 문항과 매핑해 고위험 응답 시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료기관 연계 루트를 명확히 적어둔다.
2. 검진 직후 4주 팔로업 연락(문자/전화/간단 설문) 루틴을 만든다.
3. 기록·동의서에 선별→연계→추적관리 흐름과 보관기간을 명시한다.
오늘의 상태 1분 체크: ‘호흡 1분/몸감각/감정 라벨링’ 중 하나를 지금 해본다 → 어려움이 지속되면 전문상담에 연결한다.
상담 연결: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국번 없이 1393) 또는 본 기관 상담센터(아트힐링심리센터 브엘세바) 대표 채널로 예약 문의한다.(070-7703-9710)
위기 시: 즉시 112 또는 1393, 1577-0199(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로 도움을 요청한다. 관련 운영 정보는 국립정신건강센터 2025 사업안내에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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