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초등학생 자녀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아침돌봄과 야간 돌봄을 운영한다.
송파구 도담지역아동센터.송파구는 출장과 맞벌이 야근, 질병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아침과 야간 시간대 돌봄 체계를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보호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시간대별 돌봄 서비스를 마련했다.
등교 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장지동 2호점 키움센터에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아침돌봄을 운영한다. 아침 간식 제공과 등교 전 숙제 관리, 교사의 학교까지 인솔하는 등교 동행이 포함된다.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하며, 정기 돌봄과 별도로 아침돌봄만 신청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간식비는 본인 부담이다.
야간에는 도담 지역아동센터에서 22시까지 야간 연장돌봄을 운영한다. 풍납동에 위치한 해당 센터는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용료는 1일 5천 원 이내로 책정됐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이용 시간 기준 최소 2시간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미취학 형제·자매의 동반 이용도 허용된다.
구는 현재 송파키움센터 20곳과 지역아동센터 18곳 등 총 38곳의 돌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금동과 잠실본동2호점, 장지동2호점 등 융합형 키움센터 3곳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시 운영해 주말 돌봄을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침과 야간 돌봄을 통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있다”며 “돌봄 시설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구민이 체감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